고대신오인
CREDO

 

 

1. 소개

월로 씨 또 멋대로..!! 하아, 정말... 못말리는 사람이에요.
같은 상인으로써 특이한 사람물건사건은 꼭 확인해야 하거든요.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비공식 등장인물.

은행상회의 행상인 소속으로 월로와 함께 히스이 지방을 떠도는 인물로, 그의 말을 따르면 최근에 들어온 신입이라고 한다. 당연히 알 만한 것들을 보며 매번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듯 하다. 월로만큼은 아니지만 호기심이 많은 것으로 보여지며 월로와 매번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다. 파트너 포켓몬은 랄토스.

 

 

 

 

 

 

2. 작중행적

2.1. 스토리 진행

아 맞아, 제 소개가 늦었네요. 저는 안. 앞으로 잘 부탁드릴게요.

 

월로가 주인공과의 승부에서 패한 후, 멀리서 다가오는 것이 첫 등장. 멋대로 사라지지 말아달라고 한숨을 쉬면 월로가 "휘.. 아니 안 님! 이건 중요한 승부라고요~"라며 변명을 한다. 주인공과 월로의 포켓몬을 치료해주면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신을 "안"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

 

언제나 월로와 2인 1조로 함께 다니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안은 월로가 영입해온 신입이기 때문에 신입교육 겸사해서 동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다행이 좋아하는 것이 비슷해서 편하다고. 월로에게서 아이템을 살 수 있다면, 안에게서는 회복이 가능하다. 유적 이야기를 할 때도 같이 분석하고 해석하며 쿵짝이 제법 잘 맞는다.

주인공 님, 주인공 님. 당신은 시간과 공간. 어느쪽이 진짜 신오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시간..?
후후 그렇죠 시간은 무척이나 중요하답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부디 소중하게 간직해주세요.

▶ 공간..?
후후 그렇죠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 장소에는
우리들만의 추억이 남을테니 부디 소중히 간직해주세요.

 

은근슬쩍 찬석과 주혜의 싸움을 유발시키는 듯한 질문을 자주 건넨다. 정작 본인은 둘의 말다툼을 보면서 매번 싸우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는 말을 하며 웃고 있는데 아마 즐기고 있는 듯 하다. 이때 대사가 "저 두 분은 정말 매번 싸우고 있네요. 이 싸움을 끝낼 수 있는 건 아마.. 당신이겠지요."인데 의미심장하다.[각주:1] 낯을 가릴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 호의적이다. 

 

 

 

2.2. 1차엔딩

축복마을에서 쫓겨난 주인공에게 월로가 다가가 당신을 받아줄 곳을 한 곳 알고 있다고 하자, "아...! 그분이라면 주인공 님을 환영해주시겠네요!"라며 안이 반응을 한다. 코기토와 월로와 휘안은 이미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인데 직접 숨겨진 마을로 향하면 코기토가 월로보다 안을 더 아껴주고 있는 모습을 옅볼 수 있다. 이때 "코기토 님에게 안 님을 소개시킨건 저인데 말이죠."라며 약간 툴툴거리는 월로의 반응이 제법 웃기다. 

 

그 후, 천관산에서 야모씨와의 배틀이 끝났을 때, 월로와 함께 출구에서 기다리고 있다. 동굴에서 빠져나가려고 할때 주인공을 멈춰세우며 함께 가겠다고 하는데, 안이 처음으로 먼저 나서는 부분. 주인공과 안이 전목 앞에 서자 전목이 안을 알아본다!!

 

 

2.2.1. 정체

이 모습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지요, 주인공 님. 저는 휘안. 그동안 당신을 지켜보기 위해서 변장을 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 분께서 당신을 보낸 이유에는 다 뜻이 있을테니까요. 전목 님. 주인공 님을 믿어주세요. 그/그녀는 진심으로 이 히스이 지방을 구하고 싶어해요.

 

헤갸 님

안의 정체는 신오신전을 지키는 신관으로 본명은 "휘안"이다. 전목을 포함한 모든 등장인물들이 휘안을 보고 고개를 숙이는 것을 보면 높은 사람으로 추측된다. '신오님의 힘을 빌려 쓸 수 있다', '신오님에게 인정받은 유일한 사람[각주:2]'이라는 등 다들 우러러 보고 있다. 또 앞머리에 땋은 머리와 두 갈래로 나눠진 뒷머리, 파트너로 소개했던 랄토스를 보면 신오지방 방랑자 새아(=아사나)의 조상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월로와만 함께 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인공의 편에 선다. 그래도 전목과의 배틀을 피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다. 배틀 후에는 주인공을 신전 안 쪽으로 안내해주며 신관으로써의 위엄을 보여준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진정시키고 포획까지 완료하면 엔딩 일러스트에서 변장 안 한 모습으로 월로와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후,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며 작별 인사[각주:3]를 하고 천관산의 신오신전으로 떠난다. 이때부터는 월로와 동행하지 않고 신오신전에서 고정npc로 만날 수 있다.

 

신오신전으로 찾아가서 말을 걸면 찾아와줘서 기쁘다며 도감 완성에 대해 물어보는데 진행 상황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0~40% > □□□은 □□□에서 자주 보이더라구요. 가보셨나요?
40~60% > 절반이나 완성했군요..! 대단해요. 역시 주인공 님이에요.
60~99% > 완성이 코앞이네요. 파이팅입니다! 후훗, 저번에 라벤 박사님께 배운 단어에요.

 

 

 

2.3. 2차엔딩

어서오세요, 주인공 님. 월로 씨는 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답니다. 무슨 일일까요..? 잘은 모르겠지만 부디 조심하게요.

 

플레이트 다 모으고 신오신전으로 가면 휘안이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다. 주인공을 월로가 있는 쪽으로 안내하기 전에 포켓몬을 회복해준다.[각주:4] 월로와의 배틀 후에 천계의 피리 얻고 신오신전을 떠나려고 하면, 월로와 휘안의 마지막 대사가 나온다.

월로: 당신은... 그럼 다 알고도 절 따라왔다는건가요? 하하하 어이가 없네요. 절 농락하고 기만하니 기분 좋으셨습니까!? 휘안, 당신 같은 건 역시 처음부터 별로였어. 윽, ...다음에 만나면 끝입니다.

휘안: 아뇨... 아뇨... 그럴리가요. 월로, 저는 당신의 길을 바로잡아주고 싶었어요. 월로는 저의 첫번째 친구이자...

 

월로가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가버리고 휘안은 하고 싶은 말을 다 하지 못한 채, 마음에 담아둔다. 월로의 스크립트가 중간에 한 번 끊기는데 눈물나서 말이 끊긴 것을 표현 한 것이고, 휘안이 마음에 담아둔다는 대사의 뒷부분[각주:5]휘안이 월로를 좋아하고 있다는 말로 추정된다. 

 

그리고 주인공에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속여서 미안하다며 '당신이 이 시공의 뒤틀림을 막아줄거라 믿고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두둑한 보상도 주는데 금색의 동그란 주머니와 파란색의 달콤한 주머니 둘 중에 선택해야 한다. 전자는 금구슬 10개, 후자는 이상한 사탕 20개로 엄청난 혜자 보상이니 꼭 받아두자.

이제부터는 저 스스로도 강해져야겠어요.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도록... 다음에 괜찮다면 저와 승부해주시겠어요?

 

월로 3차전 이후부터는 휘안과 배틀이 가능하다! 그러나 월로 3차전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으며 엔트리는 토게키스, 루카리오, 가디안, 히스이 조로아크, 다크라이로 총 5마리로 평균 레벨이 80이다. 단 한번 천관산 정상인 신오신전에서 배틀이 가능하다. 보상[각주:6]을 두둑하게 챙겨주니 꼭 배틀을 하자. 물론 거절 할 수도 있다. 선택은 자유.

 

 

 

2.4. 3차엔딩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님. 드디어 모든 포켓몬을 만나셨군요. 자, 안내하겠습니다.

 

주인공이 올 것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말로 맞이한다. 역시나 이번에도 신오신전 가장 안쪽으로 안내하는데 상행과 미혹의 동굴 이벤트 때처럼 안 쪽으로 천천히 걸어가면서 휘안의 대사 스크립트가 하나씩 나온다. "당신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분께서 당신을 부른 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그래서 당신이 궁금했답니다."등 주인공x휘안 같은 대사를 구구절절 읊어준다. 

자, 도착했습니다. 어서 천계의 피리를 불어주세요. 그럼 그분께로 향하는 길이 열릴겁니다. 저는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 부디 힘내세요! 

 

휘안은 주인공과 아르세우스와의 전투도 예상하고 있었나보다.(...) 주인공이 아르세우스의 분신을 받은 것을 보고 놀라는데 휘안은 꿈을 통해 만난 적은 있어도 아르세우스를 직접 본 적은 없다고 한다. 분신인 아르세우스에게 "당신이 창조한 세계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역시.. 더 알고 싶네요."라며 간단한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2.5. 4차엔딩

드디어 완성하셨군요! 대단해요. 월로도 분명 기뻐하겠죠... 이 소식을 전해주고 싶네요. 랄까나?

 

완성한 도감을 휘안에게 보여주면 드디어 새로운 대사가 나온다. 농담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고민 중인 듯하다. 근처에 가면 어쩌지...라며 혼잣말을 하고 있으니... 이 다음 대사를 듣기 위해서는 휘안과 배틀을 꼭 해야만 하는데, 배틀을 하고 찾아가면 월로를 찾아가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놓는다.[각주:7] 이때 주인공에게 선택지도 생기는데 '찾아가주세요!'와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두가지이다. 선택지의 의미가 없어.

아무리 어두워도 아침은 반드시 오는 법이니까요. 그러니 포기하지마세요, 주인공 님

 

위의 마지막 대사[각주:8]를 남기며 휘안과의 이벤트는 막을 내린다. 이 이벤트 이후로 신오신전을 몇번을 찾아가도 휘안을 찾아볼 수 없는데, 주인공의 응원을 받고 용기가 생긴 휘안은 정말로 월로를 찾아 떠난 듯 하다.

 

 

 

 

 

3. 그 외

3.1. 관련 테마곡

Hiwan's Theme [각주:9]

 

Hiwan's Theme (Behind Story ver.) [각주:10]

 

vs Battle, Hwian! (DPPT ver) [각주:11]

 

vs Battle, Hwian! (PLA, BDSP ver) [각주:12]

 

vs Battle, Hwian! (Piano ver) [각주:13]

 

신전으로 가는 길 [각주:14]

 

끝과 시작 [각주:15]

 

3.2. 삽화

3.2.1 일러스트

석요님 커미션

 

3.2.2. 컨셉아트

 

휴지님 커미션

 

 

3.2.3. 스프라이트

미도님 커미션
늑골님 커미션

 

3.3. 기타

코기토의 발언과 휘안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그녀가 고대신오인임을 알 수 있다. 휘안은 신오지방에 남겨진 마지막 고대신오인으로써 역사를 기록하며, 신오신전을 지키는 사명을 갖고 쭉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것으로 코기토와도 이미 아는 사이라고 한다. 휘안의 복장은 고대신오인의 전통의상으로 포목점에서 팔고 있는 신오의 옷으 월로가 자신의 본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입고 있는 옷 모두 휘안의 착장을 본떠서 만들어 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코기토에게 있어서 휘안은 손녀같은 존재인지 가족같은 분위기를 자주 보여준다.

 

 

 

3.4. 새아와의 비교

후손인 새아와 비슷한 점이 굉장히 많지만 다른 점 또한 많다. 

 

· 공통점

배틀 엔트리 멤버: 번치코 대신 조로아크가 나왔지만 아차모 라인은 레알세에서 짤려서 나올 수 없었기에 제외. 

 

· 차이점

  새아 휘안
머리 색 금발 은발
눈 색 적안 벽안
의복 전체적으로 검은 캐쥬얼한 복장
노출이 있음
전체적으로 하얀 전통 복장
노출이 없음
말투 반말 존댓말
역할 주인공이 쓰러뜨려야 하는 목표 주인공의 모험을 도와주는 조력자
작중 행보 자아탐구를 하며 세계의 시작인 아르세우스를 만나고 싶어하는 방랑자
→ 정처없이 떠돈다
→ 아르세우스의 곁으로 간다
아르세우스가 만든 세상을 한없이 동경하며 그를 따르는 신관
→ 지켜야하는 장소가 있다
→ 아르세우스의 곁을 떠난다

 

 

 

3.5. 국가별 명칭

언어 이름 유래
일본어 フィアン '역사'라는 뜻의 라틴어[각주:16]
한국어 휘안
영어 Hwian

 

 

 

 

 

4. 소유 포켓몬

  가디안 ♀ 히스이 조로아크 ♂ 루카리오 ♀ 토게키스 ♂ 다크라이
 









타입 에스퍼, 페어리 노말, 고스트 격투, 강철 페어리, 비행
기술 문포스
사이코키네시스
명상
전기자석파
천추지한
나쁜음모
바크아웃
섀도볼
인파이트
벌크업
불릿펀치
마하펀치
에어슬래시
문포스
화염방사
명상
다크홀
악의파동
병상첨병
나쁜음모

 

월로와의 두번째 여행에서 색이 다른 히스이 조로아가 휘안의 마지막 동료가 되었다.

 

 

 

5. 인간관계

https://mythology-club.tistory.com/1 

(월로와의 관계 ⬆️)


  1.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으며, 주인공 또한 아르세우스가 부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 [본문으로]
  2. 주인공이 오기 전 [본문으로]
  3. "저는 이제 저의 자리로 돌아가야해요.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부디 잘 지내세요. 저렇게 되어버렸지만 신오신전은 저의 모든 것이니까요. 월로 씨도... 감사했습니다. 또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본문으로]
  4. 월로가 흑막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는 복선 [본문으로]
  5. "네.. 이 말은 지금은 담아두죠. 언젠가 꼭 이 마음을 전할 수 있기를" [본문으로]
  6. 금색의 동그란 주머니와 파란색의 달콤한 주머니 둘 중에 선택. [본문으로]
  7. "주인공 님. 저는 그를 찾아가볼까 싶어요. 하지만 여길 비울 수는 없어서... 고민이네요." [본문으로]
  8. 휘안이 아사나의 조상이라는걸 말해주는 대사 [본문으로]
  9. 칼렛님 커미션 [본문으로]
  10. 칼렛님 커미션 [본문으로]
  11. 칼렛님 커미션 [본문으로]
  12. 칼렛님 커미션 [본문으로]
  13. 칼렛님 커미션 [본문으로]
  14. 쿠신님 커미션 [본문으로]
  15. 칼렛님 리퀘스트 [본문으로]
  16. 정확하게는 '역사+사람'이다. 살아있는 역사인. 휘안이 고대 신오인이라는 것을 따지면 틀린 말은 아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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